● 철없음

그녀의 모습은 영락없이 철없는 어린아이의 모습과 닮았다. 집안에서는 워낙 곱게길러졌고, 유한 성격 탓에 특별히 적또한 없었던 그녀이기 때문에 고등학생이 될때까지도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고 있다. 그 덕분인지 상처를 받아도 괜찮아. 잘 될거야! 하며 웃어보인다. 하지만 가끔 순수함과 호기심이 지나쳐서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 본인이 의도하진 않았어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할 때가 있고, 그녀도 조금은 자각하고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지. 하고 늘 생각한다.

가끔 그녀는 철없이 장난을 치다가 잘 다치기도 하며, 워낙 단순한 성격탓인지 덜렁대는 부분이 있어서 주변 사람들은 그녀처럼 덜렁대는 사람도 보기 힘들다고 이야기해주곤 한다.

 

● 자부심

그녀는 자신을 굉장히 자랑스러워하는데, 자신이 노력한 만큼 잘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실제로도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 어린 시절부터 오랫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고 그 노력이 그녀가 사랑받는 아이돌이 되는데에 충분한 영향을 준 것또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험담을 들어도 내가 나를 사랑하고 있으니까 괜찮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사랑해주기에도 나는 아직 벅차다며 훌훌 털어버린다.

 

● 당당함

언제나 당당하고 대담한 그녀는 가끔 무모하다는 이야기를 들을정도로 무리를 하고는 한다. 하지만 그렇게라도 해서 그녀가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루어왔기에 그녀의 자존감도, 자신의 사랑하는 마음도 높은 것이리라. 자신은 언제나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는 사람들중 간혹 꼴볼견이라고 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녀는 그들의 들을 가치 없는 험담과 악담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또한 그들이 자신을 시기하고, 모욕해도 자신이 일궈낸 결과는 어느 누구앞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기에 겁쟁이처럼 숨지않고 언제나 당당하게 강한바람조차 맞서싸워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