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님~? 어디계세요?
또 어딜 그렇게 혼자 돌아다니시는건지..
[이름]
키시무라 케이고 / 岸村 恵剛 / Kishimura Keigo
[인지도]
[소지품]
작은 스케쥴러, 볼펜, 포스트잇
[기타 정보]
17세 / 7월 13일 / 일본 / 남 / RH+AB / 185cm / 69kg
[스탯]
★★★
STA
STR
WIS
MND
LUK
초고교급 프로듀서
프로듀서란 크게는 연극, 영화, 방송, 음악 등에서 기획이나 제작에 종사하는 사람. 최근에는 제작팀의 총괄자 또는 총괄 집단의 일원들을 칭하기도 한다. 여기서 그가 하고 있는 일은 아이돌의 일정을 관리해주는 매니저가 하는 일과 같다. 실제로 매니저가 하는 일보다 훨씬 많은 일을 책임진다. 음악을 만들거나 이벤트에 세우는 등, 모든 일정과 공연 기획, 심지어 식단까지. 거의 아이돌의 모든걸 책임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프로듀서가 된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부모님은 케이고가 태어나기 전 부터 한 연예 기획사의 프로듀서로 활동중이였다. 본래 케이고는 아이돌 연습생으로 활동했으나 부모의 영향과 데뷔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 등의 이유로 아이돌 연습생을 그만두고 프로듀서로 길을 옮겼다.
현재 연예 기획사 SL 엔터테인먼트에 프로듀서로 소속되어 있으며, 사쿠라이 오리히메의 전속 프로듀서로 활동중이다.
그는 오리히메가 낸 앨범의 전곡을 책임져 작곡가, 밴드, 음악편집자들을 모두 섭외하는 등 그녀가 데뷔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함께하고 그것도 모자라 그녀가 낸 모든 앨범의 홍보, 동영상 사이트 업로드, 채널 관리, 팬카페 관리까지 모두 자신이 도맡아 하고 있는 중. 케이고는 늘 오리히메의 뒤에서 모든 일을 담당하기 때문에 사회는 그를 잘 아는 편은 아니나, 아이돌의 모든 것을 파헤치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오리히메의 프로듀서가 그녀와 동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사회는 적잖이 놀랐다. 그 뛰어난 섭외능력과 넓은 인맥, 그 외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은 17살의 고교생이 가지리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는 애초에 오리히메의 프로듀서이기 때문에, 그녀의 업적은 곧 자신의 업적과도 같은 셈. 오리히메의 모든 일을 마치 자신의 일 처럼 걱정하고 도와주며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는다.
성격
신사적이고 예의바르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의적이며 관대하다. 늘 사람 좋아보이는 웃음을 짓고있기 때문에 다가가기도, 친해지기도 쉬운 타입. 그것도 모자라 친절하기까지. 보살같은 성격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그는 너무나도 인간적이고 좋은 성격을 타고났다. 가끔 친절이 과해서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친절이 과하다는걸 부정적으로 말하면 참견이 많고 오지랖이 넓다. 남 뒷바라지 하는 것이 어렸을때부터 습관이 되어서 괜히 남에게 참견하고 나서는 경우가 잦다. 물론 상대방이 일러주면 자제하려고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습관이 된건 어쩔 수 없는지 저도 모르게 나서서 행동하는 경우가 대다수.
전체적인 분위기는 얌전하고, 생각보다 꽤나 능글맞다. 나름대로 재치있게 보이려고 노력하는지 재미없는 농담도 한다. 물론 그럴때마다 분위기가 조금 싸늘해지긴 하지만 본인은 별로 개의치 않는 듯. 가끔 아무렇지도 않게 싱글벙글 웃으며 남을 놀리기도 한다.
모든 상황에 있어서 긍정적이려고 노력한다. '웃으면 복이 온다.'가 좌우명인 듯. 부정 속에서도 긍정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특징
1인칭은 僕(보쿠), 타인을 칭할땐 あなた(아나타). 자신이 프로듀싱 하는 아이돌은 공주님이라고 칭한다. 기본적으로 존댓말을 사용.
약 13살때까지는 프로듀서가 아닌 아이돌 연습생으로써 활동했다. 실력또한 전혀 뒤쳐지지 않았고 오히려 연습생들 사이에서 나이만 더 많았다면 바로 데뷔했을 거라고 온갖 질투와 시기를 받던 인물이였다고. 그러다 돌연 변심으로 인해 프로듀서가 된 후로 연습생들 사이에서는 적이 사라져 오히려 잘되었다는 분위기이다.
음악가들 못지않게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편이다. 절대음감을 갖춘 것은 기본, 가창력또한 매우 수준급. 프로듀서가 된 지금은 섭외한 음악가들과 곡 작업을 함께하는 등 음악적 재능을 활용하는 중이다. 음악가들 사이에서는 그에게 왜 아이돌의 길을 계속 가지 않았냐, 프로듀서 말고 음악가의 길을 갔다면 더 훌륭한 인물이 되었을 것이라고 가끔 훈수를 두기도 하는데, 그럴때마다 케이고는 겸손한 태도로 자신은 누군가를 서포트해주는 것이 제일 잘 맞다며 웃어 넘기고는 한다.
인맥이 매우 넓다. 부모님이 연예 기획사 소속 프로듀서이기 때문에 음악계 종사자들과 관계가 가까운 것은 기본, 방송계, 조리계 등 아이돌의 일정관리에 필요한 모든 계열의 인맥은 거의 다 꿰고 있는 편. 그 관계자들도 해당분야에서 엄청난 실력자들이기 때문에 프로듀싱의 질 또한 매우 높다. 오리히메의 데뷔를 도울 때 음악가 섭외가 비교적 쉽게 진행된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바쁜 스케쥴때문에 평소에도 굉장히 피곤해한다. 잠 또한 제대로 못자기 때문에 틈만 나면 쪽잠을 자는 버릇도 있는 듯. 수면중에 누군가가 방해하거나 깨우는걸 제일 싫어한다. 그럼에도 굉장한 일벌레. 일에 대한 욕심이 있는 듯, 누가보면 24시간을 쉬지않고 일하는 것 처럼 보인다. 물론 틀린말은 아니지만. 수면시간은 하루에 3시간 뿐. 바쁠때는 쪽잠을 주로 자다가, 쉬는 날에 한꺼번에 몰아자는 타입이다. 기초 체력이 많아 쉽게 지치지는 않지만.. 확실히 건강상으로 멀쩡하지는 않을 것이다.
오리히메가 공백기를 가진 기간동안, 그녀의 프로듀서답게 모든 시간을 그녀의 옆에서 함께했다. 그 기간동안 그녀의 팬이 줄어들지 않게끔 팬카페 관리는 물론, 동영상 사이트의 채널 관리도 꾸준히 해왔다.

관계
사쿠라이 오리히메
-아이돌과 프로듀서-
사쿠라이 오리히메는 자신이 개인 프로듀싱하고있는 아이돌.
부모님이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어릴 적 부터 알고 지내던 소꿉친구였으며, 연습생 생활을 함께했다.
그러다 자신의 욕심보다는 친구가 더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습생 생활을 그만두고 오리히메의 전속 프로듀서로 길을 바꿨다고.
비록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관계이지만, 둘의 사이는 여전히 좋으며 서로를 아끼고 있다.
양 샤오미

-좋은관계?-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관계가 되려고 약속한 사이. 케이고는 이제 더이상 위선을 떨지 않으려하고 멀어지려 했지만,
샤오미는 여전히 좋은 관계가 되고싶어하는 것 같다. 그러니 아직은.. 좋은 관계이지 않을까?
케이고 자신도 샤오미의 그런 마음 때문에 쉽게 돌아서려고 하지는 않는다.

살짝 거뭇한 피부톤에 앞머리는 모두 넘긴 백발. 머리 길이는 어깨까지 닿는다. 인상은 굉장히 순하고 착해보이는 편. 눈은 늘 실눈으로 뜨고 다닌다. 더 크게 뜰 줄은 알지만, 남에게 눈을 보이는 것이 트라우마라며 쉽게 눈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체형은 길쭉하고 마른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