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격이 없군...
[이름]
키시무라 케이고 / 岸村 恵剛 / Kishimura Keigo
[인지도]
[비밀 소지품]
[기타 정보]
17세 / 7월 13일 / 일본 / 남 / RH+AB / 185cm / 69kg
[스탯]
★★★
STA
STR
WIS
MND
LUK
성격
이기적이며 집착적. 자존심과 자존감이 하늘을 찌른다. 그와 동시에 야망적이고, 목적지향이 강하다. 그는 자신의 이익와 목표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이에 대해 전혀 양심의 가책또한 느끼지 않는다. 자신을 잘 위장하고 감정 조절이 뛰어나다. 프로듀서의 모습으로서 보여주는 모든 친절한 행동과 말들은 모두 연기. 자신의 속내를 숨기기 위한 위장이나 다름없다. 한마디로 소위 말하는 소시오패스.
인생을 이겨야하는 게임이나 도박으로 여기며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계획에 이용할 타겟으로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좋은 인상과 이미지를 심어주어 인간관계를 넓히고 있다. 적은 적을 수록 좋고, 아군은 많을수록 좋다던가. 그는 현재 자신의 편에 서줄 아군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 자신보다 친구를 도와주는 것이 더 좋다는 둥 겸손의 이미지를 이용하며.
특징
그는 사실, 오리히메를 굉장히 시기하고 있으며 그녀를 철저히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 이유는 자신이 프로듀서가 된 이유와도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는 나이만 더 차면 바로 아이돌로 데뷔할 예정이였을 정도로 연습생들의 우상이였다. 케이고는 그 사실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데, 부모님으로부터 갑자기 프로듀서로 길을 전향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그 통보는 오리히메의 부모인 SL 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케이고의 부모에게 반 협박식으로 한 것이였고, 이를 거절할 수 없었던 케이고의 부모님은 케이고를 어쩔 수 없이 프로듀서로 전향시켰고, SL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고의로 케이고를 오리히메의 프로듀서로 붙여놓았다. 케이고는 소속사의 대표가 자신의 부모에게 그런 통보를 한 것 까지 알고 있으며, 그 이유가 오리히메가 자신이 데뷔하지 못하게 부모에게 그렇게 해달라고 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케이고는 오리히메를 굉장히 시기하고 있는 중이고, 자신을 아이돌로 데뷔하지 못한 일에 대해서 복수하기 위해 프로듀서가 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제 속내를 숨긴 채 좋은 프로듀서인 것 마냥 그녀를 진심으로 도와주는 척 하고 있다.
그런 속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케이고는 모든 상황에서 철저하고 자신의 진심과 속내를 들키지 않으려한다. 여태까지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을 정도로 그의 숨기는 모습은 매우 감쪽같은데, 단 한가지 약점이 있다고 한다면 바로 눈이다. 눈빛만으로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쉽게 들킬 것 같은 마음에, 일부러 눈동자를 보이지 않도록 눈을 낮게 뜨고다닌다. 물론 매우 불편하다고 느끼지만, 자신을 숨기기 위해서라는 이런 불편도 아무렇지 않게 감수하는 듯.
안티팬의 계획에 의한 사고는 자신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였다. 다행히 자신은 운이 좋아 간단한 수술로도 완치할 수 있을 정도의 부상만 당했지만, 오리히메는 중상을 입어 큰 수술을 치뤄야 했다. 키시무라는 그녀를 입원시키고 많은 시간을 그녀의 옆에서 간호했지만, 그는 이 사고를 기회로 생각하고, 오리히메 몰래 그녀를 떨어뜨릴 계획 중 한가지를 실행했다.
그것은 바로 오리히메의 공백기간 동안 그녀와 외모가 닮은 누군가를 오리히메인 척 내세우는 것. 오리히메가 완전히 회복을 다 할 때까지 케이고는 오리히메가 닿을 수 있는 모든 연락망을 통제하여 막았다. 그녀의 입원실에 가족조차 쉽게 드나들지 못하게 할 만큼. 그 사이에 케이고는 오리히메와 닮은 누군가를 오리히메를 대신하여 활동하게 했고, 그 일은 당연하게도 오리히메의 명성을 떨어뜨리는 데에 한 몫 했다. 오리히메의 부모는 누군가가 대신해서 활동했다는 사실을 알고있었지만, 활동을 중단하면 인기가 떨어질거라 생각하여 묵인했다.
최근들어 스케쥴을 오리히메에게 굉장히 부정적으로 돌아가게 짜고 있다. 식단의 영양조절이 점점 엉망이 된다던지, 체중조절을 해야할 시기에 몰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넣는다던지, 과한 운동을 시킨다던지, 있지도 않은 일정을 넣어 헛걸음을 하게 만들고 심리적으로도 굉장한 피로를 그녀에게 안겨주는 중이다. 아주 천천히.
속내를 숨기고 좋은 사람인 척 하며 아군을 늘리는 이유는 순전히 자신의 편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이용해먹을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은 자신에게 무척 편할테니까. 모든 사람을 자신의 편의를 위한 도구로 생각하는 듯, 자신에게 적대적으로 대하고 조금이라도 의심을 하면 이용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며 속내를 드러내버린다. 물론 보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억지로 숨기려고 노력하지만, 사적인 공간에서는 굳이 감추지 않는 듯.
권력이라는 단어 자체를 끔찍하게 여기고 누군가에게 휘둘리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 자신이 프로듀서 일을 하는 것은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우위에 있으며 상대를 돌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존심이 너무 강한 나머지 어느 상황에서나 자신이 우위에 있다고 착각하는 경향또한 없지않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