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하하! 찬란한 나ㅡ!
그리고 빛나는 나의 요리!
[이름]
코하쿠라 마린 / 古波蔵 海 / Kohakura Marine
[인지도]
[소지품]
손수건, 왁스, 보조가방(메모를 위한 수첩, 펜)
[기타 정보]
17세 / 5월 22일 / 일본 / 남 / RH+A / 172cm / 61kg
[스탯]
★★★★
STA
STR
WIS
MND
LUK
초고교급 요리사
- 마린이 초고교급이 되기까지의 과정은 특이 케이스에 속합니다. 주위에 요식업을 하는 사람도 없었을 뿐더러 특별한 인연을 만난 것도 아니었습니다. 마린이 알려지기 시작한 계기는 자신의 블로그로, 집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쉽고 빠른 요리법을 알려주면서였습니다.
- 중학교 2학년, 친구들을 웃기기 위해 시작한 블로그는 사진의 연출과 특유의 입담으로 인터넷에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웃긴 요리 블로그'가 되어 간단히 시간을 떼울 수 있는, 구경할 수 있을 법한. 방문자 수는 천천히 늘어갔고, 웃으면서 다음 게시글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점차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마린은 사진 대신 영상을 찍으며 오히려 자기 자신을 더욱 드러내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 단순히 웃긴 블로거로 끝날 수도 있었으나, 이후에는 요리 자체에 흥미를 보이며 진로를 요리사로 잡게 됐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상식이나 팁이었던 정보가 전문성을 갖추기 시작한 것도, 이후 요리 학원을 다닐 때부터였습니다.
-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시청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사람을 바란 대중매체의 수요와 맞물려 학생임에도 충분히 장래가 밝기도 한 마린을 찾았습니다. 섭외에 응한 마린은 자신이 요리하는 걸 TV 방송에 내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진짜 요리사에게 요리를 배울 수 있게 됐습니다. 이만큼 유명하고 모두의 관심을 받는 고교생 요리사는 아마 마린밖에 없었을 터였습니다.
성격
박애 | 자신감 | 스위치
"든든하다고 해야할까, 다정하다고 해야할까~... 보기보다 편한 상대긴 하지? 코하쿠라."
- 주목받는 것이 곧 사랑이라고 인지합니다. 여기서 마린이 칭하는 '사랑'은 보편적인 뜻(愛)보단 긍정적인 느낌(好)을 말합니다. 타인이 자신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품는다는 것은 꽤나 기분 좋은 일입니다.
- 마린은 그 감각을 더욱 가지고 싶었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처럼 지나치지 않을까 염려될 정도로 낙관적인 측면에서 타인을 바라봅니다. 그런 탓인지 마린과 오랫동안 함께한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충분히 사랑받는 느낌을 받습니다.
- 타인을 아끼는 만큼 자기 자신 역시 아낍니다. 자기애가 원래부터 높은 사람인 듯하며, 이는 남을 대하는 모습에서조차 묻어나오곤 합니다.
"뭐든 할 수 있다니... 무모하다고 생각하지만, 음~ 자기 자신이 만족하면 그만! 일까요?"
-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강한 마린은 때론 무모할 정도로 일에 도전하고는 합니다. 남들이 부끄러워하는 것, 기피하는 것도 가리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이 생각하는 선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여기는 일이라면 말입니다.
- 이 자신감은 마린이 언제나 당당하고 활기찬 태도를 유지할 수 있게 만듭니다. 외향적인 성격과 높은 자존감이 더해지며, '어떤 일을 해도 신뢰할 수 있을 법하다'는 인상을 주곤 합니다.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순간이 있어. 같은 녀석 맞나 싶다고."
- 행동력과 활기찬 분위기가 마린의 특징은 맞지만, 그렇지 않은 마린도 역시 그대로 마린입니다. 마린은 자신이 주목받는 데에 큰 행복감을 느끼고, 자신의 에너지를 주목받을 수 있는 일에 쏟아부어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은 일에는 자신 역시 심하게 힘을 들이진 않습니다.
- 예를 들어, 혼자하는 1인용 게임이나ㅡ녹화나 방송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ㅡ, 집에서 간단히 챙겨먹는 간식, 독서 등 특별히 남에게 드러나지도 않고 들어낼 필요가 없는 부분에서 그러한 경향이 나타납니다. 차분하고 얌전한 모습의 마린은 그가 단면적인 인물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특징
① 스타일
- 모습이 자주 노출되는 특성상, 마린은 자기 자신을 꾸밀 수밖에 없습니다. 때때로 화장도 하긴 하지만 자주 하는 편은 아니며, 귀걸이 같은 장식품도 즐겨합니다.
- 캐릭터 뱃지 세 개는 팬에게 받은 선물입니다. 좀 더 귀여워보이는 효과 덕에 착용하고 있으며, 원한다면 가지고 싶은 친구에게 줄지도 모릅니다. 선물받기에 앞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지품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② 코하쿠라 마린
- 마린은 입양된 아이입니다. 본인 역시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고 보다 어린 시절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었으나, 점차 자라면서 무덤덤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자신을 낳든 낳지 않았든, '날 돌봐주고 충분히 사랑해주니 그만이다'라며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든 낙관적이고 긍정적이게 바라보는 마린의 성격도 한 몫 했습니다.
- 가족 구성원은 어머니 둘, 마린, 똑같이 입양된 마린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총 네 식구입니다. 마린이 지나가는 말로 종종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 딱히 특별한 문제 없이 편안한 분위기의 가정인 듯합니다. 마린이 요리를 하게 된 것도 동생의 식사를 자신이 자주 챙겨주던 것부터 시작됐습니다.
- 마린의 이름은 키라키라 네임으로 바다(海)를 쓰고 마린(Marine)이라 읽습니다. 본인은 이 독특한 이름을 좋아하지만, 어릴 때에는 그다지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③ 식탁의 마법
- 식탁의 마법은 마린이 진행하는 요리 프로그램의 이름입니다. 여기서 선보이는 요리의 분야는 꽤나 다양한데, 블로그 시절에 비하면 간편함은 줄어들고 완상도나 맛은 올라간 편입니다. 반찬거리가 가장 많으며 최근에는 후식, 혹은 같은 음식이나 조리법이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걸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키보가미네에 오며 재정비를 하는 겸, 프로그램은 몇 주간 촬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이 속에서 드러나는 마린의 모습은 언제나처럼 즐겁고 활기찹니다. 최선을 다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그 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때론 실수를 하기도 하지만 방송의 특성상 재미요소로 편집되곤 합니다.
④ 식성
- 자신의 재능에 관계 없이 특별하게 가리는 음식은 없습니다. 정말 준다면 뭐든지 잘 먹는 편이며, 심지어는 경악스러울 정도로 이상한 조합ㅡ콜라에 라면을 말아먹기ㅡ조차도 잘 먹습니다. 미각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나 사람들에 비하면 '우웩스럽다'는 기준이 꽤 높은 듯합니다. 배탈도 잘 안 나는 걸 봐서는 마린의 요리 실력이 멀쩡한 게 안심스러울 정도.
- 즉, 마린은 남이 만든 말 그대로의 '망한 음식'도 잘 먹어줍니다.
⑤ 태도
-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마린은 꽤나 예의바른 축에 속합니다. 자신감 넘치고 주목받기 좋아하는 유형의 사람들이 자주 놓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마린은 절대로 자신이 빛나기 위해 남을 깎아내리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렇게 해봤자 좋을 게 없으니까요.
- 기분이 상하는 일은 가급적 배제하려고 합니다. 스킨쉽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가벼운 터치 이상은 잘 하지 않고, 멋대로 머리를 쓰다듬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간단한 이유로 계속해서 한 사람을 '귀엽다'거나 '연약하다'거나 '강하다', '멋있다'고 판단하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한 마디로 최대한 편견과 선입견 없이, 무례하지 않도록 조절하려 노력합니다.


관계
타카하시 토오루
-영혼의 울림-
말하지 않아도 그들은... 서로의 영혼에 공명하는 >>메가베스트보노보노 친구<<!
겸사겸사 덤으로 토오루에게 마린이 요리를 알려주기도!
사쿠라이 오리히메
-하늘과 바다-
항상 올곧게 서로를 마주보며, 변함 없이 그곳에 있을 것이라 신뢰하는 관계.
마린은 팬으로서 오리히메를 바라보고, 오리히메는 마린이 언제나 자신의 팬으로 있어주리라 믿고 있다.
-도모다치+가라아케동-
마린이 요리를 해주면, 하사키가 맛있게 먹은 만큼 마린을 지켜주는 관계!
가라아케동처럼 뭔가 궁합이 잘 맞는 부분이 있을지도?!
츠키테루 하사키
-의욕 파트너-
서로가 심심하거나 외로울 때쯤에 함께 있어주기로 약속한 사이
코죠 키미
히노 히토시
-든든한 상담자-
힘들다면 서로에게 만큼은 진심을 털어놓기로 약속한 사이
-오늘은 내가 해파리 냉채 요리사-
친구인 코하쿠라를 위해 엥체는 코하쿠라가 원하는 사랑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에 코하쿠라 역시 엥체를 사랑해 주기로 했어요!
헤파리네 엥체
쿠스노키 카즈야
신카이 헤이와
츠키오카 나가토
-쿠스노키 님 가라사대, 내가 너의 조수다-
가정식에서 마음이 맞은 두 명! 한 쪽은 쉐프, 한 쪽은 조수로서 서로가 서로의 일을 도와주기로 했다!
밥을 안챙겨먹는 아이들과 배고픈 아이들의 입에 만찬을 쏟아붇기 프로젝트 실시
-생존확인-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두 사람...
서로가 영원히 자고 있지는 않나 생존하게 된(일어난) 사람이 다른 쪽을 찾아가주기로 했다.
-~666~-
같은 날 각자 좋아하는 사람에게 6분차이로 마음을 전하고...
각자가 겪은 재판의 횟수를 합하면 6이 되는 그들... 이건 6의 축복일까 저주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