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들의 그 곧은 마음은 강한 검이 되어 어둠을 가를거야.
[이름]
츠키테루 하사키 / 月照ㄸ 刃先 / Hasaki Tsukiteru
[인지도]
[소지품]
반쪽 여우가면
붕대 두루마리 1개
일본도 1자루
[기타 정보]
17세 / 8월 26일 / 일본 / 여 / RH+O / 168.2cm / 58kg
[스탯]
★★
STA
STR
WIS
MND
LUK
초고교급 도검장인
그녀는 초고교급 도검장인입니다.
그녀는 아직도 일본도를 사용하는 일본도 애용자들이나 검을 만드는 직종에서는 알아주는 유명한 도검장인인 아버지, '츠케테루 켄'의 외동딸로써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쉽게 검을 다듬고 제작하는 일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어릴 적에는 그저 아버지를 도와주고싶다는 작은 마음에서 하나 둘 작은 심부름을 맡다, 그녀가 7살이 되는 즈음 쇳물을 녹이거나 달궈진 검을 망치로 다듬는 등의 본격적인 도검장인으로써의 역할도 전수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의 곁에서 검을 만들 때의 조심해야할 점이나 검을 달구고 다듬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여러가지 기술을 아버지에게서 전수받게되었습니다. 그렇게 8살일 적 그녀가 처음으로 자신만의 단도를 제작하게되었고 그로부터 그녀는 아버지와 함께 '도검장인 부녀'라 불리며 관련 업계에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검을 제작하는 것 뿐이 아닌 아버지만큼 검을 다루는 데에 기술이 생긴 하사키에게서도 곧 아버지의 손님들이 하나둘씩 검의 수리를 의뢰하게되었는데 그녀의 손길이 닿은 검은 아버지 켄의 손길과는 또 다른, 호평을 불러왔습니다.
켄의 손길이 닿은 검들은 바람조차 가를 정도로 날이 빛나는 '단단한 강함'을 보이는 검이 되었다면, 하사키의 손길이 닿은 검들은 아버지와 다른 듯 같게 부드러우면서도 마치 날빛을 비추며 달빛을 가르는 듯한 '부드러운 강함'을 흘린다는 것을 손님들이 하나둘 경험하게 되었고 그녀의 아버지만큼 그녀에게도 그러한 부드러운 손길을 바라는 의뢰를 하나둘씩 받게 되면서 업계사이에서도 '크게 될 굳건한 아이'라며 인지도를 쌓아올리기 시작했으며 그렇게 그녀는 어린 나이에 차근차근 '초고교급'의 칭호로 올랐습니다.
성격
▶활기찬
"튼튼하고 기운넘치는 미소가 최고지!"
그녀는 언제나 당차고 해맑으며 생기넘치는 표정을 유지합니다. 무언가를 가리거나 가식적으로 대하는 것이 아닌 솔직하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순수한 밝음을 내보입니다. 누군가 울적해있다면 그 사람의 옆에서 그들의 마음을 부드러운 태도로 주저앉지 않을 굳건한 검과 같이 다듬어 주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녀의 밝고 활기찬 태도도 그녀의 도검장인으로써 인지도를 쌓는 데에 손님들의 마음을 그녀에게로 돌리는 것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밝고 긍정적인 것이 그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있겠습니다.
▶미숙한
"아레레~...그건 약한 부분인데! 으하하하..."
자신의 자신있는 분야인 검을 다루는 것 외에는 꽤나 부족한 실력이나 행동을 보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만 열중하고 공부하다보니 검에 대한 것은 빠삭한 편이지만 그 외의 분야에는 멍하거나 바보같은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만일 누군가 자신이 잘 모르는 것에 대해 물어본다면 '에헤헤~..'하는 바보웃음을 지으며 웃어넘겨버릴 것입니다.
▶단순무식?
"어려운 말은 사절이라구? 좀더 쉽게 말해줘봐! 그래, 샘플하게!"
자신이 하고싶은 대로 나아가는 것을 자신의 모토로 삼고있기때문인지 그녀의 행동은 꽤나 알기 쉽고 단순하며 극단적입니다.
다른 아이들에비해 상대적으로 지식은 낮은 편이기때문에 무언가 논리적인 것에 매우 약하며 선택지 또한 조금 무리가 있지않나 싶을 정도로 단순하고 무식해보입니다. 사소한 것에 도발 또한 잘 당해서 단세포적이며 무대포같은 성격입니다.
그녀의 열혈적인 성격에 기에 조금 눌려 그럴싸 한 말로 들릴 지도 모르지만 잘 들어보면 상식에 어긋나거나 문맥이 이상한 등, 허술한 말들을 잘 내뱉습니다.
▶의리있는
"날 믿어주는 너의 마음을 저버릴 순 없잖아?"
그녀의 그런 단세포같은 성격임에도 그녀는 신뢰하기 좋은 상대입니다. 그녀에게 비밀을 터놓는다면 아무에게도 가르쳐주지않고 둘만의 비밀로 평생 간직해줄 수 있을 만큼 입도 무거우며 상대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데에 자신의 신념을 걸기도 합니다.
특히나 누군가를 배신하거나 저버리는 행동은 하지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일까요, 상대를 쉽게 믿는 경향 또한 이런 성격의 영향이 있기도 합니다.
특징
▶말투
보통 자신은 '나(僕/보쿠)라고 칭합니다. 이러한 1인칭도 아마 자신의 아버지의 영향이 클 것입니다.
타인을 부를 때에는 성별에 상관없이 00군이라고 이름으로 부릅니다.
어찌보면 동네 아저씨마냥 호탕하게 으하하 하고 웃는, 그런 시원시원한 억양이며 목소리 자체도 조금 큰 편입니다.(작업실 내부가 꽤 시끄러운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표준어를 사용하지만 묘하게 억양에서 구수한 사투리의 느낌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가끔 당황할 때에나 놀랐을 떄에는 사투리가 튀어나오곤 합니다.
▶산만한
그녀의 시원시원한 성격과 아버지와의 삶의 영향인지 그녀는 생각보다 깔끔하진 않습니다. 그녀의 방을 들어가보면 접어 정리하긴 했지만 무언가 깔끔하지 못하고 대강대강 접어정리한 느낌이 드는, 방만 구경하여도 그녀의 성격을 대강 유추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자신이 하기 귀찮은 일에 대해서는 가능하다면 설렁설렁 대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책임감을 가지거나 해야하는 일에는 열심히 대해야하기 때문에 평소와 다르게 좀더 열심히 노력하긴 합니다.
여러가지로 꼼꼼하지 못하고 주변이 조금 산만한 편입니다. 그래서 차분하게 앉아 독서를 하거나 공부를 하는 데에는 꽤나 약합니다. 그녀의 지력이 낮은 것도 이 영향이 크겠죠.
그 영향으로 자신이 손에 쥐고있던 것을 금방 까먹기도하고 무언가를 잘 잃어버립니다. 그래서 소중한 것은 특정 장소에 모아 보관해두거나 잊어버리지 않도록 달아두는 등 자신만의 방법을 사용하여 분실을 방지합니다.
예를 들면 큰 물건들은 방안 어느 곳에 전시해두거나, 작은 물건들은 작은 상자에 모아두고 그 상자를 발견하기 쉬운 곳, 자신의 방 눈에 띄는 곳에 두는 등으로 분실을 예방합니다.
▶버릇&습관
무언가를 생각할 때 제 입을 삐죽 내밀며 턱을 매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때에는 '특히나'집중하는 때이기 때문에 인상을 구기기도 하고 몸을 크게 기울이거나 갸웃하기도 합니다. 본인은 크게 의식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거짓말을 할 때에는 시선을 돌리며 자신의 머리 끝이나 매듭의 끝 등을 만지작거리는 버릇이 있습니다. 꽤나 파악하기 쉬운 버릇이죠.
▶얼굴의 오른면
어릴 적, 검을 달구기 위해 화로에 쇳물을 부으면서 그 열기에 입은 화상입니다. 트라우마나 자신의 가리고싶은 부분이라기 보다는 이러한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겁을 먹거나 별로 좋지않게 보지 않을까싶어 미관상 가리고다니는 것입니다.
▶굳은 살
그녀의 양 손은 꽤나 거칠고 굳은 살이 많이 배겨져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검을 다루면서 무거운 것을 들고 나르기도 하고 거칠고 혹독한 작업을 하면서 자연스레 생긴 영광의 흔적들입니다. 이것또한 그리 개이치않아하는 듯 합니다.
그녀가 열심히 검에 영혼을 담아 다듬었다는 증거이니까요.
▶신념
검을 다룰 때에는 그 검에 자신의 진실된 마음을 담아 조심스럽게 담아야 한다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자신의 피와 살이 되는 '창작품'이자 자신의 '자식'과 같은 아이들로 여기기때문에 자신에게 의뢰로 들어오거나 자신의 손에 제작되는 검들에 큰 애착을 가지는 편입니다. 간간히 자신의 애작에게는 애칭을 붙이기도합니다. 그러한 '진심을 담아 검에 손을 대야 검이 틀어지지 않고 올곧고 단단하게 제작되는 것', '하나하나가 자신의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하고 제작하는 것'. 이러한 그녀의 신념도 아버지에게서 배운 것들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손을 탄 검들은 '생명을 빼앗는 검'이 아닌, '소중한 것을 지키는 검'이라고 생각하고 검을 다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가 검으로 사람을 죽이거나 해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인상을 찌푸리게되곤합니다.
▶등의 큰 흉터
자신이 도검장인으로써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적 그녀는 한번 자신에게 소중한 친구를 지키려고 나섰다가 상대가 휘두르는 검에 생긴 칼자국입니다. 다행히 생명에 큰 지장은 없었지만 그러한 상대의 칼부림에 맞서고 자신의 단도로 그러한 검을 막아낸 과거의 일을 계기로 그녀는 '소중한 것을 지키는 검'만 만들 것이라고 굳게 결심하게 됩니다.
▶한쪽을 내린 유카타
검을 다듬을 때 오른팔을 좀더 자유롭게 하여 활동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내리고 다닙니다. 그 외의 이유는 없다고합니다.
▶여기저기 있는 작은 흉터들
불똥들이 튀거나 철을 다듬으며 튀어 생긴 자잘한 흉터들입니다.
▶시력
항상 약 천도를 육박하는 열기 앞에서 작업을 하다보니 그리 시력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적어도 아직은 일상생활을 하는데에 큰 지장은 없는 편입니다.
▶외관적 특징
덕수룩한 곱슬 백발머리에 왼쪽머리는 비대칭적으로 옆머리가 길게 늘어져있는 숏컷. 앞머리도 눈썹이 보일 정도로 짧습니다.
눈매는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눈매이며 금안에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눈입니다.
왼쪽 눈 밑에는 가볍게 스친 자국마냥 작은 문신이 새겨져있습니다.
여기저기가 불똥에 데인 듯 작은 화상흉터들이 있으며 손은 다른 이들에 비해 거칠고 투박합니다.
피부는 짙은 갈색을 띄우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조금마른 정도의 체격으로 보이지만 군데군데 근육으로 보기보다 무게가 조금 나가는 편입니다.
▶특기&취미
그녀는 검을 다듬는 일 이외에도 작은 사소한 일들도 쉬는 겸 하였는데 검의 칼집에 장식할 매듭장식을 만들거나 얇은 실로 실뜨기를 하는 등, 주로 장식품을 만드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기도하였습니다. 검을 만들기 시작하면서부터의 손재주의 영향인지 그녀의 방에는 작은 테마리나 장식매듭 등 장식용 실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가끔 그녀의 취미로 만든 매듭을 검의 끝에 장식으로 달아주기도 합니다. 허나 전문적으로 배운 것도 아니며 취미로 만들어 온 것이라 전문성은 없지만 외관상 잘 만든다는 칭찬을 자주 듣곤 합니다.
▶근력&체력
고온에서 달궈진 철을 망치질하고 담금질하기를 반복하는 과정자체에서 근력과 체력을 많이 요구하는 직업의 영향으로 그녀는 기본적으로 평균 대장장이들과 비슷한 근력과 체력을 가지고있습니다. 만일 힘을 쓸데가 있다면 그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