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에-? 나랑 같이 놀아줄 거야?
좋아♪ 게임 하나 골라보라고,
결국은 내가 이기겠지만. 아하항~
[이름]
유타 / ゆた / Yuta
[인지도]
[소지품]
이어폰 - 태플릿 PC와 연결이 가능한듯한 흰 색의 이어폰.
늘 엉망으로 엉킨 채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듯 하다.
태블릿PC - 안에 여러 게임이 깔려져 있는 태블릿 PC.
종종 태블릿으로 리듬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타 정보]
17세 / 4월 30일 / 일본 / 여 / RH+A / 163cm / 52kg
[스탯]
★★★
STA
STR
WIS
MND
LUK
초고교급 게이머
게이머란 말 그대로 게임을 하는 사람으로 유타의 경우에는 프로게이머 쪽에 가깝다. 유타라는 이름은 정확히는 본명이 아닌 게임 내의 닉네임이며 게임계에서는 '유타' 와 비슷한 닉네임이 여럿 있을 정도로 몇몇 게이머에게는 동경의 대상과도 같은 존재로, 온갖 게임을 휩쓸고 다닌, 갑자기 등장해 초고교급 게이머라는 호칭을 얻게 된 전설의 게이머쯤으로 불리고 있는 듯 하다. 오죽하면 게임을 하면서 유타와 함께 게임을 하면 그건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할 정도로.
2년 전쯤, 돌연 게임계에 '유타(ゆた)' 라는 닉네임의 사람이 등장하더니 FPS 게임부터 시작해 온갖 게임을 다 휩쓸어버렸다고 한다. 심지어 아케이드 게임까지도. 당연히 게임계는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게임마다 유타, 유타T, 유타E와 같은 차이는 있었으나 동일한 '유타'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람이 여러 게임에 등장해 판을 휩쓸고 다녔기 때문에. 기존 프로게이머 중에서는 유타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유저가 없었고 그렇다고 모 프로게이머의 부계정이라고 하기엔 프로그래머라면 한 번쯤 탐낼만한 여러 유명 소속사에서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스카우트 제의를 했지만 바로 자신이 유타라고 밝히는 사람도 없었던 것이다. 돌연 나타난 신규 유저가 프로게이머들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솜씨로, 오히려 그들보다 뛰어난 솜씨로 게임을 휩쓸고 다닌 데다가 들어온 스카우트 제의는 전부 거절했기에 자연스레 '유타' 라는 유저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었고, 얼마 후 사칭 계정을 비롯해 여기저기서 본인이 유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결국은 자신이 정체를 밝히고 정식으로 프로게이머로 데뷔하게 되었다.
성격
흥미를 쫓는 어린아이
- 가만 유타를 바라보고 있자면 흥미를 쫓는 어린아이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다들 입 모아 말한다. 물론, 유타에게 이런 말을 하면 '헤엥-? 무슨 말이야, 나는 완-전 어른스럽다구-?' 라고 하지만 누가 봐도 하는 행동부터 말투나 성격까지 완전히 어린아이다. 본인의 흥미가 있는 부분이라면 부담스러울 정도로 얼굴을 들이밀며 흥미를 느끼고 집중해 바라보지만 반대로 본인이 흥미가 없는 부분이라면 '흐응' 하면서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편. 흥미가 없는 부분이라면 옆에서 누가 바나나 훌라춤을 춘다 해도 신경 안 쓸 정도. 이뿐만 아니라 하는 행동도 완전히 어린아이가 하는 행동을 하곤 하는데, 고집을 피우는 것은 물론이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한다.
여유로움
- 게임이 아닌 평상시에는 엄청나게 여유롭다. 여유롭다기보다는, 귀차니즘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누군가가 뭔가를 부탁하면 느리적 느리적거리다가 꼭 해야 할 때가 다 되면 그제야 후다닥 해온다. 그러니 유타에게 중요한 일을 맡기는 건 자제하는 편이 좋을지도. 애초에 금전적 대가가 없이는 부탁을 잘 들어주지도 않지만 말이다. 바뀌는 횡단보도를 보고도 '귀찮아~ 다음 신호에 건널래~' 하는 게 딱 유타.
예외가 있다면, 이러한 여유로움도 게임 앞에서는 사라져버린다. 늘 귀찮아를 입에 달고 다니며 여유로운 유타지만 새로 나온 게임 확장팩을 사러 갈 때나 게임을 하러 갈 때는 거침없이 무단횡단을 할 정도라고 한다. 게임 플래이 내에서도 마찬가지. 누군가가 여유롭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답답하다며 투덜거리곤 한다.
친화력
- 엄청난 친화력의 소유자. 1시간 전에 본 사람도 마치 10년 전부터 알던 사이처럼 친근하게 대한다. 어떤 얘기를 할 때 본인이 모르는 내용이어도 '아~ 그거~?' 하면서 아는체하는 건 덤. 물론 실제로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괜히 아는 척하면서 얘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이거 알아요?' 라고 묻거든 '아니? 모르는데?' 라고 답한다. 어디서 나오는 친화력인가 하니, 그냥 천성인 것 같기도 하고. 본인 말로는 평소에는 화면 너머의 아는 거라곤 닉네임밖에 없는 사람들이랑도 하하 호호 웃으면서 게임을 하고 잘 지내는데 얼굴 알고 이름 아는 자기 앞에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하고 잘 지내고 친한 척하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냐고 한다.
허세
- 좋게 말하면 허세나 센 척,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다. '나 학교 다닐 땐 일진짱이었어~' 라고 한다거나 '우리집은 사실 엄청난 부자야!' 라고 한다거나. 아무도 믿지 않을법한 거짓말을 과장되게 하는 버릇이 있다. 유타에 대해서 정식으로 공개되어 있는 정보가 없으므로 더더욱 그런 것 같은데, 문제는 실제로 눈앞에 있는 사람에게도 그런 말을 한다. 그래놓고 누군가가 '진짜야?' 라고 하면 한다는 말이 '우흐흣, 진짜일까 가짜일까~?' 라고. 사람을 놀리는 것도 아니고. 확실한 건 악의는 별로 없는 듯하다.
특징
- 본명은 모모이 시즈코. 靜子 를 써서 이름의 뜻 자체는 조용한 아이라는데 그래서인지 본인은 굉장히 싫어한다. 누군가가 본인의 이름에 관해 얘기를 하면 '흥, 조용한 아이는 무슨! 우리 부모님은 내 이름 잘못 지었다니까?' 하면서 투덜거린다. 말하는 투를 들어서는 본인의 이름을 꽤 싫어하는 듯하지만 또 딱히 다른 사람들이 유타가 아닌 시즈코라고 불러도 뭐라고 안 하는걸 보면 그렇게 싫어하는 것만도 아닌 것 같고. 보통 자신을 소개할 때는 '유타' 로 소개한다. 그쪽이 더 유명하기도 하기에.
- 길게 늘어진 추리닝과 사방으로 뻗친 얼룩덜룩한 머리, 길이가 짝짝이인 양말. 본인이 원해서 그렇게 하고 다니는 거라고 하는데, 얘기를 들어보면 늘어진 추리닝 같은 건 자기가 좋아하던 캐릭터가 이렇게 옷을 크게 해서 늘어지게 입고 다녀서 그 날 이후로 이렇게 입고 다닌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왜 그렇게 입고 다니냐고 잔소리를 하는 모양이지만, 본인은 만족 중이다. 머리 같은 경우에는 위에는 흰색, 가운데는 노란색, 끝은 붉은색인데 염색을 꽤 많이 했던 듯 잔뜩 상해서 부스스하게 늘어져 있다. 본래의 머리카락 색을 물어보면 '글쎄~? 어느 쪽일까나~' 하면서 어깨를 으쓱인다.
- 앞머리는 핀을 내리면 눈까지 덮은 긴 앞머리라는데 유타 기준으로 왼쪽 앞머리만 옆으로 넘겨 핀으로 고정을 해뒀다. 나머지 오른쪽은 눈을 가린 체로 절대로 걷지 않는다고. 그럼 가려진 오른쪽 눈에 뭔가가 있냐, 라고 묻거든 유타의 '헤에-, 궁금해? 이 오른쪽눈에는.... 흑염룡이 숨겨져 있지!!' 하는 대답이 돌아온다. 물론, 어디까지나 장난기 가득한 유타의 말이다. 오른쪽 앞머리를 걷어내는 걸 별로 안 좋아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안에 흑염룡이 숨겨져 있진 않다. 애초에 그럴 리가.
-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 나이? 그 아무것도 정식으로 알려져 있는 게 없다. 대부분 유타에게 질문을 하면 '오늘은 초콜릿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아!' '오늘은 스파게티를 제일 좋아해~' '오늘은 열 아홉 살!' '오늘은 열 여섯 살이랍니다~' 와 같은 답이 돌아오다 보니 유타의 인터뷰를 보는 사람들은 그러한 유타의 답을 믿지 않고 또 인터뷰를 진행하는 사람들은 유타에게 그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 물론 나이나 이름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는 소속사의 기록이 있지만, 유타는 비공개를 원해서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음식은 잘 챙겨 먹지 않는 편이다. '밥? 귀찮아, 귀찮아. 게임 하기도 바쁜데?' 하며 넘겨버리지만 그렇다고 음식을 싫어하는 건 아닌지 누군가가 입에 넣어주면 잘 먹는다. 물론 시선은 늘 컴퓨터에 고정되어 있으므로 입에 뭐가 들어가는지는 모른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그래도 이틀에 한 끼는 제대로 먹고 있다고 하지만 말하는 투를 들어봐서는, 그 외의 식사는 영양바로 때우거나 거의 안 먹는 듯 하다.
- 사람들을 부를 때는 대부분 '─쨩' '─땅' 같은 단어를 뒤에 붙여 부른다. 예를 들면, 시즈코쨩 혹은 싯쨩 과같이. 물론 다른 사람들이 그런 호칭이 싫다고 하면 바로 알았어! 하고 이름만 부르지만, 그 이외에도 처음부터 요비스테를 한다거나, 작은 사람을 보면 토끼나 아기 고양이라 부른다거나 제대로 된 호칭으로 부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 키보가미네에 스카웃 되기 전까지는 중졸자, 즉 고등학교는 자퇴한 상태였으며 중학교조차도 자기가 내키는 대로 학교에 다녔다고 한다. 겨우겨우 출석 일수를 맞춰서 졸업은 할 수 있었다고. 왜 그랬느냐고 묻거든 '학교는 재미없잖아~' 하고 한다. 아마, 학교에 가고 싶으면 가고 가기 싫으면 안 가고 그렇게 지냈던 듯. 학교를 그만둔 뒤로는 줄곧 집에서 지냈다. 흔히 말하는 히키코모리처럼 집에만 콕 박힌 채로 게임만 하고 지냈다고. 나름대로 운동도 하고 집에서 건강하게 지냈다고는 하지만 햇빛을 보는 건 여전히 싫어하는 걸 보면 바깥보다 실내가 더 편하고 좋은 건 여전한듯하다.
- 가족 관계는 위로 오빠가 하나, 아래로는 여동생이 하나 있다고 한다. 1남 2녀 중 장녀, 둘째. 형제들과의 관계는 딱히 좋은 편은 아닌 듯하다. 동생이나 오빠의 나이를 물어도 '몇살이더라..~? 내가 열 일곱이니까...' 하면서 한참 셈을 하다가 나이를 말한다. 서로 싸우거나 해서 사이가 안 좋다기보다는 정말로 좋은 편도 나쁜 편도 아니다. 서로서로 모르는 사람처럼 지내고 있는 것 같기도. 오빠는 현재 성인이라고 하는데 오빠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있다고 한다. 부모님은 맞벌이로 보통 집에는 유타 혼자 지내고 있다고 한다.
- 취미도 특기도 게임. 어릴 때 종종 오빠가 게임을 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곤 했는데 게임은 그때 배웠다고 한다. 정식으로 게임을 시작하게 된 건 중학교 2학년인 15살 때였지만. 보통 하루 24시간 중에서 자는 시간과 밥이나 물 마시는 시간을 빼고는 전부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게임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하는 게임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게임' 이라고 불리는 건 전부 다 하고 있다고 한다. 하다못해 어린애들이 하는 옷 입히기도 게임 형식이라면 한다고.

관계
카스가이 신스케 & 피아데체로
-시(인)게(이머)사(이비 교주)조-
낮밤이 뒤집혀가는 새벽의 수호자로서 가족만큼이나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해나가는 셋...!!
오늘도 늦게 일어난 신스케를 위해 찌잉해진 신스케의 새 가족(?) 같은 유타와 피아가 데려가서 잘 놀아주기로 합의를 봤다.
쿠스노키 카즈야
-서로의전속천사-
우리는 서로의 전속 천사가 되어주기로 했다.
쿠스노키는 유타와 계속 친한 친구로서 있기로 했고, 유타는 쿠스노키가 기쁘도록 밝고 웃어주기로 약속을 한 것이었다-.......
우리 천사를 보세요....😇
양 샤오미
-444알림이-
오전4시44분이든 오전4시44분이든 사랑의 시간을 잊지 않고 챙기기로 했습니다.
유타가 알림을 울리지 못하면 샤오미가, 샤오미가 알림을 울리지 못하면 유타가 외치는 식으로요. 혹은 둘 다!
함께 444를 외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