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결말을 보고 싶어?
나를 믿어줘. 눈 앞에서 만들어 줄게.
[이름]
센 아츠요시 / 潜 温義 / Sen Atsuyoshi
[인지도]
[소지품]
작은 가방(메모장,검은색 펜, 안약)
분홍색 원기퉁 모양 통, 담요
[기타 정보]
17세 / 7월 28일 / 일본 / 남 / RH+AB / 173cm / 63kg
[스탯]
★★
STA
STR
WIS
MND
LUK
초고교급 로맨스 소설 작가
사랑이야기를 쓰는 작가, 로맨스 소설 작가. 그가 쓰는 로맨스 소설들은 항상 행복한 결말로 이루어져있다. 이 때문에 그의 소설을 읽고 나면 항상 마음이 행복해진다던가 그의 소설을 읽은 날은 모든 일이 잘 풀린다던가 슬펐는데 갑자기 기뻐졌다던가 이런 이야기들을 자주 말한다.
그는 어릴 때 부터 자신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글을 썼었는데 친구의 권유로 '로맨스' 라는 장르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관심을 가지고 글을 적다 보니 여태까지 적었던 글보다 훨씬 멋진 글이 완성 되었다. 또한 호평을 많이 받자 계속 '로맨스'에 연구를 하게 되었고 그 결과 사람들이 읽으면 행복해 할 수 있는 소설을 만들게 되었다. 소설 속 배경은 항상 부족함 없이 완벽했으며 매력적이였다. 사람들의 환호속에 책을 발매 한 이후로 더 큰 인기를 얻게 되자 사람들은 그를 로맨스 소설의 신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여러 대회에서 상도 많이 받았고 '로맨스' 분야에서 그의 필명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 리가 없다라는 말이 돌 정도로 유명해졌다. 이런 이유로 그는 초고교급 로맨스 소설 작가라는 칭호를 받게 되었다.
성격
[ 호기심이 많은 ]
자신의 호기심을 하나씩 제 이야기 속에서 풀 때마다 큰 보람 감을 느낀다고 한다.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호기심과 상상력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자신의 세계는 현실과 다르게 독특하며, 자신에게 자극을 주는 사람들과 크고 작은 일들이 가득 차 있으며 모두가 이어져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간섭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간섭을 받는다'라는 말은 자신의 호기심 해결과 상상력에 다른 사람들의 것이 들어간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데 이는 스스로 해결하거나 만든 것이 아니므로 자신이 만든 세상과 점점 멀어지는 일이라고 여긴다. 주변 사람들이 '완벽주의'라고 볼지도 모르지만, 그는 자신이 만든 이야기(세상)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 세심하면서도 치밀한 ]
직업(재능) 때문에 생긴 습관일지도 모르지만, 그는 무언가를 계획할 때 굉장히 세심하게 치밀하게 세운다.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오류가 없이 말이다. 계획에 있어서 작은 오류라도 있으면 일이 틀어지기 쉽다. 한번 일이 틀어지게 되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한다. 돌아오다가 더 큰 오류를 만날 수 있으니 처음부터 그러한 오류 없이 계획을 세우는 것이 그가 원하는 것이다.
꼭 완벽한 계획일 필요는 없다. 완벽하지 않아도 허접스러운내용이라고 해도 오류(구멍)가 없는 계획이라면 만족한다. 단 복잡한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복잡한 것은 언제나 일을 그르치기 쉽다고 여긴다.
[ 변화에 쉽게 적응을 못 하는 ]
물론 시간이 지난다면 변화에 어느 정도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막상 변화에 직면하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자신이 만든 세상(이야기)이 흔들리거나 생전 처음 마주해보는 일들을 겪게 되면 먼저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강인하게 보이는 척을 하지만 그 상황에 대해서 도망치려고 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다 드러낸다. 변화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바로 보이지 않으며 도망치다가 벽을 마주하게 될 때쯤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익숙한 상황에서 일어나는 변화일 경우(작은 변화) 피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침착하게 그 변화를 받아들이며 일이 있으면 세밀하게 일을 처리하려고 한다. 그저 자신이 만들어 내지 않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새로운 일에 대해서 (변화) 두려움을 느끼는 편이다.
[ 제 또래보다 조금 더 긍정적인 ]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일에 대해서 안 좋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여긴다. 그런 시각을 가지게 되면 자신의 글이 엉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부러 긍정적인 생각을 계속하고 있다. 부정적으로 여길만한 일에 대해서도 마음속으로 여러 번 긍정적인 생각으로 외치며 누군가 근처에서 부정적으로 말하면 살짝 노려 보며 자기가 앞에 있을 때는 어던 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말해달라고 말한다. 그저 자신에게 안 좋은(부정적인) 영향이 올까 봐 말해두는 것으로 상대방이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져야 한다! 라고 여기지 않는다. 자신 생각을 강요하지 않는 편이다. 남을 불편하게 만들 정도의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려고 하지는 않는다.
[ 독립적인, 주목 받고 싶지 않은 ]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성격은 아니다. 반대로 의존할 만한 사람도 아니다. 그저 독립적인 모습을 보이며 사람들과의 관계는 중시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가까워 지려고 하지는 않는다. 항상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며 어쩌다 같이 해야 하는 일이 있어도 참가하는 척 하며 자기일을 하는 편이다. 자신의 공간에 대해 방해받지 않기를(영향받지 않는 것을) 원하는 것도 있지만 자신이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는 일에 대해서도 원하지 않는다. 깊은 관계가 되는 것을 꺼려한다. 특별한 사람이 되기 보다는 지나가는 사람1로 여겨주었으면 하고 큰 관심과 기대를 받는 것을 두려워 한다. 주변 시선들 또한 두려워 한다.
[ 얕은 관계, 얕은 믿음, 얕은 신뢰 ]
그가 맺는 모든 관계에 대해서는 얕다고 생각하면 된다. 깊은 것은 만들지 않는다. 약속에 관한 것도 전부 지킬 수 있는 평범하고 쉬운 약속들만 하고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 할 때도 깊게 말하지 않는다. 누구나 다 알 수 있을 만한 얕고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마음만 말한다.
사람들을 불신한다? 그것은 아니다. 그는 불신하는 것도 그렇다고 믿는 것도 아니다. 그저 꼭 불신해야 하는, 믿어야 하는 이유 같은 것이 없고 자신의 공간을 흔들리고 싶지 않아서이다. 한번 자신의 공간이 무너질 뻔한 적이 있어서 그런가 관계에 대해서 신중하고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 적정한 선 안에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행동한다 ]
남들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신경쓰지 않는다. 물론 완전히 신경을 안 쓰는 것은 아니지만 스트레스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일부러 큰 행동은 하지 않으며 눈에 띄는 행동또한 하지 않는 편이다.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않을 적정한 선에서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만큼 한다.
[ 약간 우울해 하는 ]
긍정적인 모습만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다른 편이다. 혼자 있을 때 우울해 질 수 있으며 구석에 박혀 있거나 혹은 이불을 덮어 쓰고 있는 행동을 한다. 몇분간 그 행동을 하다가 언제 그랬다는 듯이 멀쩡하게 돌아오는 편이다. 그는 '충전' 하는 행동이라고 말하지만 한번에 우울한 것이 터질까봐 조금씩 내보내려고 하는 행동중 하나이다.
특징
▶ 호기심이 많은 성격 덕분인가 평범한 것에 대해서도 많은 궁금증을 만들어 낸다. '누가 봐도 저건 쓸모없는 궁금증이다'라고 해도 그는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자신이 이해 할 수 있는 답을 낼 때까지 생각하거나 찾아보는 편이다. 혹 독특한 것일 경우 소재로 사용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다. 답을 생각 할 때 멍한 모습을 많이 보이기도 한다. 걸으면서 생각 할 경우 주변 물건에 많이 부딪히기도 한다. 이마에 멍이 든 적이 꽤 많다고 할 정도.
▶ 어렸을 적 그는 공상세계 속에서 사는 것을 좋아했다. 그의 부모님께서는 그것을 탐탁지 않게 여겼지만, 부모님의 시선을 무시하고 어릴적 그는 자신이 상상하는 속 세상이 진짜라고 믿었고 그래서 좋아했었다. 지금의 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물론 상상속 세상은 좋지만 진짜가 아니라는 것쯤은 알고 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할 때마다 그가 슬픈 표정을 짓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어릴 적 때와 달라지지 않는 생각중 하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상상속 세상에서 계속 살아가고 싶다 이다.
▶ 엉뚱한 말이나 행동을 할 때가 꽤 있다. 본인은 그것이 엉뚱한 행동이라고 인지 못하며, 사람들이 이야기를 해도 잘 이해를 하지 못한다. 그가 엉뚱한 행동을 할 때마다 주변에서 이상하다등의 부정적인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정말 시간이 꽤 흐른 후에 깨닫게 된다. (그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있어 본 적이 없고 항상 그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 혹은 친척들 사이에서만 있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반응 속도가 느린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반응 속도가 느린 것에 대해 본인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다.
▶ 모르는 사람들과 있어 본 적이 잘 없다. 주변에서 어느 정도 안면이 튼 사람들이나, 혹은 부모님께서 아시는 분들, 친척들 등등 이런 사람들과 있다 보니 모르는 사람과 어쩌다 한번 같이 있게 되면 굉장히 어색해 한다. 자리를 피하려고 하기도 하며 혼잣말이나 자는 척 어색하 하는 모습을 숨기려는 행동을(한눈에 다 알아 볼 수 있는..) 한다. 변화에 쉽게 적응을 하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것이다.
▶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벽으로 가서 머리를 박는 습관이 있다. '어디가 아파야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는 행동으로 심하게 박지는 않는다. 엄살이 심한편이기 때문에 실제 매우 약하게 박으며 그러기에 큰 효과는 없다고 한다..
친구(약혼자)가 있을 때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부정적인 생각을 없앤다.
▶ 부모님께서 항상 밖을 나가거나 바쁠 때가 많았기 때문에 그는 어린 시절 거의 혼자 지냈다. 어렸을 때는 같이 지냈던 친구(약혼자) 한명 빼고는 친구가 크게 없었으며 있다고 해도 거의 부모님께서 아는 사람들의 아이들이나 사촌들이었다. 어릴 때 부터 쭉 혼자 지내왔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의존하거나 도움을 받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스스로 할 수 있다면 스스로 하는 편이다. 고집있게 그렇게 하려고 한다. 누가 자신에게 기대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 그러는 모습이 보이면 바로 물러나는 편이며 눈에 보이게 거리를 둔다.
▶ 자신의 행동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이 보인다면 사과는 하는 편이지만 자신은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 필요 이상으로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건 싫다, 자신에게 방해 된다고 또박또박하게 말을 한다. '싸가지 없게 보인다' 라는 말을 들을지 모르지만, 자신의 의견을 확고하게 말을 해야 다음에 또 상처를 주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두루뭉실한 말과 행동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 위의 행동 때문에 차갑게 보일 수 있는 '그'지만 최대한 따뜻하게 말을 하려고 노력한다. 차가운 말을 내뱉고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잘 의식하지 않으려고 하는 그가 그 사람의 시선은 계속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글을 쓸 때 매우 큰 행복감을 가진다고 한다. 자신의 상상속 세상 이야기를 기록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시간이 오래 지나도 잊지 않을 수가 있어서 좋다고 한다. 글을 쓰게 된 건 어릴 때 부터 이며 어릴 때는 '로맨스'라는 장르 없이 아무글이나 적었다고 한다. '로맨스' 장르의 글을 쓰게 된건 오래 되지 않았다. 그에게 '로맨스'라는 장르의 글을 적게 된 계기를 물어보면 우연히 친구와 이야기 하다가 호기심을 얻게 되어서 이고 그 호기심을 풀려고 하다가 어느샌가 이렇게 되었다고 말한다.
▶ '로맨스' 라는 장르에 대해 사실 그는 크게 아는 것이 없다.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잘 모른다.
그런 그가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 정보들 덕분이다. '어릴 때 부터 만든 자신의 세상속에 주변 사람들의 경험들을 결합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든다.' 이것이 그의 소설이다. 그의 소설은 항상 배경이 완벽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그 이유는 오랫동안 연구하고 생각하고 만들었던 그의 실제 공상 세계속이기 때문이다. 그가 친한 사람은 없어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어느정도 아는 사람들은 꽤 있으므로 정보가 부족할 일은 없다. (어렸을 때는 친구가 없어도 자라면서 필요의 목적으로 친구들을 꽤 많이 만들었다. 모르는 사람이라도 자신이 여태까지 봤던 사람들과 비슷한 성격이라면 친구(약혼자)의 도움으로 조금씩 겉친구로 만들어갔다. )
▶ 약혼자
그가 사람들에게 의존하거나 도움을 받진 않지만 딱 예외인 사람이 한명있다. 친구, 그러니까 그의 약혼자인 한 소녀 뿐이다. 약혼자이긴 하지만 서로 좋아하는 사이는 아니며 그저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관계이다. '약혼자' 라고 정한 것은 그와 소녀가 정한 것이 아닌 어른들이 막무가내로 정한 것으로 어차피 성인이 되면 없어질 약속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둘다 깊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그저 약혼자라는 틀에서 일시적으로 서로 필요때문에 계약을 맺은 관계라고 여길 뿐이다. 어릴때 부터 봐왔던 사이이기 때문에 거의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깊은 관계가 되고 싶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매일 보다 보니 다른 사람들 보다는 조금 더 깊어진 관계다.
소녀는 어릴때 아무런 틀 없이 막 글을 쓰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자주 읽던 이런 내용의 소설을 적어보는 건 어떨까? 라는 말을 꺼낸 사람이며 자신의 경험 혹은 자신이 봐왔던 소설 속의 이야기, 보았던 경험들을 정리해서 그에게 정보를 제공해주기도 하는 사람이다. 그는 소녀를 보고 영감을 얻기도 하며 소녀가 들려준 이야기에서도 영감을 얻기도 한다. 그에게 소녀는 뮤즈와 같은 존재이다. 소녀 역시 필요할 때 그의 도움을 받기 때문에 서로 비슷한 존재이다.
소녀는 피아니스트를 목표로 두고 있는 사람이며 그의 상상속 이야기를 들어 영감을 얻고 그 영감을 음으로 자신의 소리로 만들어낸다. 소녀는 상상력이나 감정을 살리는 쪽이 많이 부족한 사람으로 그의 도움을 받아야 그나마 자신이 만족해 하는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서로 좋아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친구보다는 깊은 사이이며 서로가 없었으면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가 힘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없어서는 안될 고마운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다.
▶ 집안
그의 집은 거의 큰 규모(돈과 인맥 등등)의 집안이다. 그래서 아무런 부족함 없이 살아왔으며 힘든 것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편이다. 세상 물정 역시 모르는 편이며 무지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그래도 배울건 다 배운 편이며 모르는 것이 있다면 물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복잡한 것 보다 단순하게 사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며 4~5개월에 한번 씩 있는 집안 파티에 참석하여 인맥 쌓는 것을 취미로 하고 있다. 인맥을 쌓으면 필요할 때 자신에게 엄청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어릴때와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소녀의 도움을 받아 친구로 만들며 자신과 적이 될만한 사람이 있다면 근처에 다가가지 않는다. 접점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정말로 적이 된다면 자신에게 해를 줄 것이 분명하므로 예방 차원으로 접촉하지 않는 것을 원한다. 다만 집안 사람들은 그가 로맨스 소설 작가라는 것을 잘 모르는 편이다. 집안 사람들이 솔직히 그에게 관심이 없는 편이기도 하지만 크게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가 일부러 말 안하는 것도 있다. 관심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집안에서 지금의 자신 위치에 만족하며 사람들과의 관계 역시 만족하는 편이다.
▶ 그는 약간 능청한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여유로운 것을 좋아하는 편이기에 천연스럽게 행동하는 건 그가 잘하는 행동. 무언가를 숨기는 건 잘 못하지만 하는 척은 꽤 한다. (얼마 못가 들통나기는 쉽다..)
▶ 여유롭고 복잡한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일에 대해서는 재빠르게, 정확하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 (빠르고 정확하게 한다면 후에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오류가 없으면 다시 고치고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기 때문이다)
▶ 무언가 참는 것을 잘 못하는 편이다. 우는 것이라던가 화 내는 것이라던가 처음에는 조금 참는 모습을 보일지 몰라도 오래가지는 못한다. 한번에 터트리면 자신에게 시선이 올 수 있으니까 더이상 못 참을 것 같으면 자신이 혼자 있는 공간으로 가서 혼자 터트리고 아무렇지 않은 듯이 돌아온다.
▶ 규칙같은 것에 얽매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것은 자신에게 답답함을 준다고 생각하고 규칙을 지키는 척을 하며 뒤로는 다 어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다..
▶ 당황한 모습이나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잘 숨기지 못한다. 그래서 부끄러운일이 있으면 쉽게 얼굴이 붉어지고 어버버하며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심하게 부끄러울 때는 홍당무가 되기도 한다..
▶ 처음에는 모든 사람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어느정도 그 사람을 안다! 라고 생각이 된다면 바로 말을 편한 말투로 바꾸는 편이다. 자기보다 나이가 엄청나게 많다가 아니면 대부분 말을 놓는 편.
▶ 불안 할 때마다 자신의 머리카락을 만지는 습관이 있다. 머리카락 끝부분을 쭉쭉 잡아당기거나 위로 쭉 올리는 듯한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심하게 불안할 경우 머리 스타일을 제멋대로 바꾸기도 한다. (땋은 머리를 풀거나 한묶음으로 묶거나 기분에 따라 바꾼다.)
▶ 추위와 더위에 민감한 편이다. 더위보다 추위에 더 많이 민감한 편인데 이것 때문에 항상 담요를 들고 다닌다. 추울 때 마다 어깨에 덮고 다닌다.
▶ 하루의 일과를 메모하는 습관이 있다. 일기 형식으로 길게 적지는 않고 대충 자신만 알아 볼 수 있게 단어나 그림 같은 것으로 메모한다.
▶ 은근히 삐질 때가 많은 편이다. 자신의 생각이 완전히 무시되거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면 토라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럴때 그에게 그가 좋아하는 간식이라던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면 어느정도 풀린 모습을 보여준다. 그가 좋아하는 이야기는 동화속 이야기.
▶ 그가 동화속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꿈과 희망이 가득찬 이야기가 많기 때문이다. 그는 슬픈 결말로 끝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의 소설들 대부분이 해피엔딩, 아름다운 결말로 끝나는 이유가 이때문이다. 결말은 항상 행복한 것이 좋다고 말한다.
▶ 가족
부모님 그리고 그 자신 이렇게 3인 가족으로 부모님께서는 항상 바쁘셨다. 부모님과의 사이는 그리 나쁘지도 그렇다고 막 좋지도 않았다. 약간의 갈등은 있었지만 지금은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쪽이다.
그의 부모님께서는 자신들이 멀리 있거나 바쁠 때 혼자 있는 그가 외롭지 않게 편지를 자주 써서 보내주거나 선물을 보내주었다. (편지들은 그가 자신의 방에 있는 상자 안에 모아 놓고 심심할 때 마다 펼쳐본다고 한다.)
▶ 부모님과의 갈등
부모님과의 갈등은 자신의 재능이었다. '로맨스 소설 작가로서의 삶' 그의 부모님께서는 썩 좋아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그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으나 그가 글을 쓸 때 굉장히 행복해 한다는 것을 안 이후로는 크게 터치 하지는 않는다. 자신들이 바라는 쪽과는 다른쪽으로 가서 속상하다고 말 하긴 하지만 그래도 자신들이 사랑하는 아들이기에 그 모르게 뒤에서 조금씩 밀어주고 있기는 한 분들이다.
▶ 작은 가방을 들고 다닌다. 안에는 글을 적을 메모장과 작은 검은색 펜, 그리고 눈이 건조할 때가 많아 들고다니는 안약 정도가 있다 들어있다. 따로 들고 다니는 것은 원기둥 모양의 분홍색 통과 담요정도.
▶ 필명은 자신의 이름을 따서 '요시'라고 지었으며 자신의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팬들도 그의 얼굴을 잘 알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