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결말을 보고 싶어?
나를 믿어줘. 눈 앞에서 만들어 줄게.
[이름]
센 아츠요시 / 潜 温義 / Sen Atsuyoshi
[인지도]
[비밀 소지품]
분홍색 원기퉁 모양 통 - 안정제가 들어있다
[기타 정보]
17세 / 7월 28일 / 일본 / 남 / RH+AB / 173cm / 63kg
[스탯]
★★
STA
STR
WIS
MND
LUK
성격
[ 외로움을 많이 타는 ]
얕은 관계로만 사람들을 만나니 진심으로 자신을 위해주는 사람도 없으며 이해해주는 사람도 없다. 자신이 상상하는 세상속에서도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은 자신 뿐이니 사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 자신을 우습게 보는 사람도 있을 거고, 자신을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내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깊은 관계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면 언젠가 배신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또 정말로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는지 아니면 그저 자신처럼 이용하려고(필요 때문에) 하는지 알 수 없으므로 그렇게 하지 못한다고 한다.
[ 불안한 ]
주변의 시선이나 큰 관심을 받게 되면 갑자기 약하게 불안해한다. 크게 불안해 하는 것은 아녀서 약을 먹으면 바로 괜찮아지지만 그래도 시선을 받게 되면 경직하거나 구석으로 숨어버린다. 몸이 떨리는 것을 없애기 위해 손톱으로 제 팔을 꾹꾹 누르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특징
▶ 약혼자
그가 칭호를 받기 몇년전에 약혼은 이미 깨졌었다. 깨진 이유는 소녀쪽에서 더이상 그와 같이 있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 했기 때문이다.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은던 소녀는 그와 달리 재능이 없었다. 그래서 하루에도 수십번 연습을 하고 또연습을 했다. 재능은 없었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었기에 자신의 손에 무리가 와도 계속 연습을 했었다. 하지만 그것 때문인가 무리가 왔던 손은 점점 더 나빠지면서 결국 더이상 그녀가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되어버렸다. 일상생활을 하는데 무리는 없지만 피아노를 치기에는 부적절 했다. 꿈을 더이상 이룰 수 없는 자신의 곁에 꿈을 이룰 수 있고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는 그가 있으니 굉장히 괴로워 했었다. 결국 소녀는 그 괴로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에게 말을 하지 않고 그의 곁을 떠나게 되었다.
▶ 배신
그는 그것을 배신이라고 생각했다. 소녀가 자신을 배신하고 간 것이라고, 자신을 버린 것으로 생각했다. 소녀가 그가 싫어서 약혼을 깨겠다고 말한 이후로 친척들, 자신을 아는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한번에 그에게 찾아왔다. 그에게 문제가 있어서 약혼이 깨진게 아닐까, 조용한 아이였는데 문제가 있는 아이가 아닐까 하는 시선들이 그를 더 힘들게 만들었다. 이때 부터 그는 사람들의 시선을 무서워 하기 시작했다. 부모님의 도움으로 그 시선들이 사라졌지만 그 일이 그에게 트라우마가 되었다. 불안증세가 생긴 것도 이때부터였다.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이 이제 한명도 없으니 완전히 혼자가 되었다. 자신의 상상속 세상도 도움을 주던 소녀도 사라졌으니 흔들리게 되었다.
▶ 상상 세계, 습관
약을 먹어도 쉽게 좋아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더 상상 세계에 의존하려고 했다. '소녀' 를 자신의 상상 세계에 두어 약혼이 깨진 것도 소녀가 자신을 배신한 것도 사실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려고 했었다. 계속 그 생각을 반복하다 보니 정말로 그렇게 믿게 되었다. 그의 부모님은 그가 힘들어 하지 않게 그의 생각에 맞춰주었다. 이때부터 그는 자신을 속이기 시작했다. 그에게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면 상상속 세상에서는 그와 반대의 일이 일어나게 해서 좋지 않았던 일들을 기억속에서 없애기 시작했다. (새로운 변화에 대해서 두려움을 느끼는 것도 이 습관 때문에 생긴 것이다. 계속 새로운 일들이 생기면 자신을 속이는 일이 더 복잡해질테니까.)
▶ 사람들의 시선
사람들의 시선을 무서워 하게 된 이유를 자신을 속여 없애긴 했지만 두려움은 남아 있었다. 그래서 관심이나 시선을 한번에 받게 되면 그때의 트라우마가 나타나 약한 불안증세를 보이게 된다.
▶ 해피 엔딩
그의 소설들은 항상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그 이유는 주인공이 자신이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 생기고 결국 그 사람 덕분에 자신이 행복해지는 그런 이야기가 그가 바라고 원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당하지 않게 자신이 만든 세상속에서는 자신이 겪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 로맨스 소설 작가
로맨스 소설 작가가 그의 꿈인 것은 아니었다. 그저 자신이 잘하는 것이기에 자신이 믿었던 소녀가 추천해줬던 일이기에 계속 했던 것이다. 하지만 소녀가 사라진 지금 그를 붙잡고 있어주는 것이 그 일이다. 소설을 쓸 때 만큼은 행복하니까, 정말로 자신이 그 세계에 사는 것 같이 느껴지기 때문에 쉽게 놓을 수가 없었다.

과거사
부유한 집안에서 살고 있으며 어릴 때부터 약혼자인 소녀와 서로 도움을 주며 자라왔다. 하지만 칭호를 받기 몇년 전에 소녀가 약혼을 깨고 그의 곁을 떠났다. 이 일로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안 좋은 시선을 받았고 트라우마와 불안증이 생기게 되었다. 트라우마와 불안증에 괴로워 하던 그는 자신의 상상속 세상에 소녀를 만들어 소녀가 자신을 떠난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계속 생각해서 어느 순간 자신을 완벽히 속여 믿게 되었다.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마다 자신의 상상속 세상에는 그와 반대의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해서 없었던 일로 만드는 행동을 하는 습관을 지니게 되었다. 그것 덕분인가 트라우마와 불안증도 약해졌고 매사에 밝은 표정으로 다닐 수 있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