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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원하는 이상적인 세계.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름]

나가오 가이코츠 / 永尾​ 骸骨 / Nagao Gaikochu

[인지도]

[소지품]

유리 해골, 케인, 심령 책

 

[기타 정보]

17세 / 8월 11일 / 일본 / 남 / RH+B / 177cm / 63kg

[스탯]

★★

STA

STR

WIS

MND

LUK

고교급 강령술사

강령 술사, 과거에 흔히 알려진 바로는 시체나 죽은 자의 영혼을 이용하여 마술을 행하는 사람이라고 명해진다. 시간이 흐르면서 현데에서 강령사란 재능은 보이지 않는 세계, 또는 영적인 우주와 교신하고 보아 그것을 기록해 지상의 사람들에게 전해 주는 사자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그 또한 거의 알려지지 않은 영적인 세계를 본 사람들 중 하나 이다. 1년 전 그는 영적 세계를 보고 온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기록해 책으로 냈다. 꽤나 신빙성 있는 내용 이였고 유명한 몇 심령 학자들은 그의 책을 인정하는 논평 글을 써서 이슈가 되어 빠르게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사람들에게 빠르게 알려질 수 있었던 이유는 태생적으로 갖고 있었던 빙의 체질 덕분인데, 그의 체질은 그가 하는 말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에 한 몫을 하기 때문이다. 현대에 무당을 제외하곤 빙의 체질인 사람은 거의 없었으므로. 

교회의 신자들도 교회를 나와 그를 찾아기 마련이였고, 특정 종교적인 집단에 큰 파장을 불러온 그는 영적인 것들에 대한 사람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큰 역할을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초고교급 강령 술사 칭호를 얻게 되었다.

성격

키워드: 건조함, 관조자, 괴짜스러움, 무덤덤, 직설적

 

첫 인상은 건조하다, 라고 딱 정의할 수 있다. 외적인 요소도 작용하겠지만 목소리, 어투, 태도를 본다면 핏기 없이 건조하고, 해골 위에 쌓인 먼지를 떠올릴 수 있지 않을까. 

 

자신이 무언가를 모른다, 라는 것을 잘 참지 못한다. 뭔가를 항상 탐구하고, 머릿속에 집어넣길 바라는 학자 타입.

 

먼저 나서서 무언가를 하지 않는다. 항상 뒤에서 지켜보는 쪽을 선호하며 관조자 같은 태도를 보인다. 그의 모든 행위에는 뚜렷한 동기가 있으며 동기가 충분하다고 생각되지 않다면 움직이지 않는다.

 

서늘하고 잔잔한 분위기, 가 흐른다고 주변 이들은 말한다. 차가운 인상 때문에 대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의외로 얘기가 잘 통하며 인간미가 있다고 한다.

 

이야기를 들어주고 충고하는 데에는 탁월하다. 조용히 고갤 끄덕이며 상대가 누구 인지에 관계없이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어준다. 수다스러운건 아니지만 말수가 적은 건 아니므로 사람들과 소통 하는 데에 사회성 이라 거나, 그런 것은 문제 없다. 상담도 잘 해준다. 그에게 고민이 있다면 찾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팩트 폭력을 날릴 지도 모르지만... 

 

사람 때문에 화를 내는 일은 거의 없다. 그 사람이 싫어서 내는 경우도 더더욱 없고 원체 주변에 관심이 없어서 감정적으로 대립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의 말로는 자신은 다른 이와 싸워본적이 한번도 없다고 한다. 그저 사실을 말하고 '대화' 했을 뿐인데 상대방이 먼저 화를 내었다며, 그리 변론한다. 조금 직설적인 그의 화법이 문제일 것이다, 분명. 

 

남의 도발이나 싸움에도 초연한 태도를 보이며 대응하지만 한가지 일에 대해선 진심으로 예민하게 반응한다. 

 

자신의 감정에 둔감한 편이라 잘 웃지도, 화를 내지도 않지만 한번 자각하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이 생각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 

신경쓰이는 일이 있다면 빙빙 돌아다니며 생각하기 일쑤. 

 

대단한 것에 기뻐하기보단 사소한 것에서 기쁨을 누린다. 일상적인 취미생활 에서 또는 동물들을 보는것을 보며 힐링하는 타입. 

 

놀라울만큼 주변에 무관심하다.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제외하곤. 옆을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가기 때문에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놓치기 일쑤. 본인도 이것이 조금 문제라고 자각은 하고 있어서 주변을 의식하려 노력 중이다. 요새는 인간관계에 신경쓰고 있는 중이다.

 

전체적으로 살아있는 사람 이라기 보단 죽은 사람에 더 가까워 보이지만, 그도 억지로 잠을 깨우면 신경질을 낸다. 이런 곳에서 몇 안되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인다..

​특징

히키코모리 성질

어딜 나가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햇빛을 싫어하고 움직이는걸 귀찮아 하기 때문.. 걸어다니더라도 그늘로만 다닌다. 애초에 재능이 재능이라 활발히 돌아다닐 일도 거의 없다. 

 

호불호

좋아하는 것: 그늘, 쉬는 것, 추리 소설, 고양이

싫어하는 것: 햇빛, 밝은 것, 교회 신자들

 

빙의 체질

갑자기 빙의가 된다고 사람이 바뀌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그의 말로는 죽은 사람들의 혼이 몸으로 흘려 들어오는 기분이라고. 이따금 머리에서 목소리가 울린다고 한다. 그 령들은 불특정 다수이며 특히 자신의 가까이에서 죽은 이들의 혼이 더 잘 들어온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믿거나 말거나 이다.

 

 말투

모든 이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반말을 하거나 말을 놓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다른이가 제게 편하게 대하는 것은 신경쓰지 않는다.

 

버릇/습관 

대화를 하면서 무언갈 생각할 때 눈을 깜박이는 버릇이 있다. 가끔 신경 쓰인단 사람이 있어서 고치겠다곤 하지만 잘 안되는 듯. 

 

취미

취미랄 건 아무 생각 없이 해골을 닦거나, 그가 좋아하는 리본과 레이스를 수집하는 일이다. 

 

 

주변관계

친분이 있다고 단정 지을 수 있는 관계는 많지 않다. 그를 찾아오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일방적인 관계가 대부분이다.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오컬트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강령술, 귀신, 령에 대해 알고 싶다며 찾아올 때가 많다.

 

혈육은 부모님 두 분이 계시지만 몇 년 전부터 집을 나와 혼자 산지 꽤 되어 거의 연락이 안되고 있다. 간간히 문자나 전화로만 소식을 주고 받는 정도.

 

자주 가는 카페가 하나 있었다. 친구라 할 수 있는 이들은 그곳의 알바생과 고양이.

 

 

낮은 체온

무더위에도 그닥 더위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항상 서늘하게 유지되는 그의 체온 때문이다. 그의 손은 항상 얼음처럼 차갑다. 단순한 수족냉증일까.. 라고 치기엔 전체적으로 서늘한 몸이 사람이 아닌것 같은 괴리감을 주기도 한다.

 

 

잠을 잘 못 잔다. 

그는 어째서인지 푹 자는 일이 거의 없다. 그의 말로는 어떤 이유 에선지 잘 자기가 힘들다고 한다. 이유를 물어보면 입을 바로 다물어 버린다. 대신에 쪽잠 자는 기술이 많이 늘은 듯 하다. 

 

한 가지 일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했던 한 가지 일이란, 간혹 가다 이런 일이 있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다녀왔다고 하면, 거기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많다. 그리고 그 중엔 자신 또한 그곳에 가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여기서 그는 인상과 태도를 싹 바꾸고, 절대 안된다며 사양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저 빈 말일지라도 하지 말라며, 사람들에게 충고 아닌 충고를 한다. 평소에 남의 일에 간섭하는 일이 없던 그라도 이 쪽 얘기에는 예민하게 반응한다. 주변에선 자신만 알고 있으려 하는 이기적인 사람이라 비판 받을 때도 있지만 그의 태도는 한결같다. '기록되어 있는 것이 전부 입니다. 더 알려고 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대답하면서.

 

 그 때문에 교회 신자들과 자주 다툼이 있었다. 신자들은 그곳에 자신들이 믿는 신도 있냐며 끊임없이 묻고, 가보고 싶어했다. 그는 그런 사람들에는 매우 질린다는 기색을 보였다.

 

그의 취향, 틸베리와 리본

그의 어깨에 앉아 있는 해골이다. 그가 입은 것만 봐도 취향을 알 수 있듯이, 해골도 그가 좋아하는 것중 하나에 속한다. 이따금 혼자 있을 때 말을 걸며 정성스레 해골을 닦기도 하는데, 주변 반응은 미쳤다고 그러는 경우가 많다. 셜록 홈즈 같다고 하는 이들도 있고.. 이따금 새로운 리본을 얻게 되면 자신의 지팡이에 달린 해골과 그의 틸베리에게 매달아 주는건 소소한 취미이다. 

리본 중에서도 검정 하양이 섞여있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듯.  이런 취향을 보면 사람들은 매우 의외 라고도 말 한다. 혹, 그의 속옷에도 리본이 달린건 아닌지...하며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케인

항상 들고 다니는 케인은 또 그의 취향으로 꾸며져 있다. 간혹 제가 얘기하고 싶은게 있으면 그것으로 탁탁 소리가 나게 땅을 두드리고 시작하기도 한다. 안에 날카로운 무언가라거나, 흉기가 있거나 그렇진 않다. 그저 평범하고 조금 무거운 케인일 뿐. 특별히 아끼는 물건이다.  

 

죽음에 대한 가치관

"꽃이 핀다면 언젠간 지는건 당연한 소리잖습니까."

죽음에 관해서도 건조하기는 마찬가지다. 이것도 그의 개인적인 얘기이지만, 령을 통해서 수많은 죽음을 간접적으로 경험한 결과는 이렇다고 한다. 시간이 흐르고 있구나, 자각하게 해주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자신의 가까운 사람이 죽으면 슬퍼하겠지만, 덤덤히 받아들이려고 할 것이다. 어차피 그가 생각하기엔 사후세계가 있다고 생각하니 또 만날 것을 염려하지 않을까.

 

약속

애초에 지키지 않을 약속은 하지 말자. 라는 주의이다.

햇빛이라곤 받아 본적 없어 보이는 창백하고 핏기 없는 얼굴의 그는 항상 어딘가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하고 있다. 흰색 로프, 비스무리한 망토를 두르고 있는건 햇빛을 바로 받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여름에 덥다 하더라도 로프는 거의 매일 걸친다. 덧붙여 안에 반팔을 입는다 하더라도.. 살짝 올라가 있는 눈꼬리에 가라앉아 있는 듯한 분홍끼가 도는 눈을 갖고 있다. 피어싱 하는것을 좋아해 눈 밑에 3개, 양쪽 귀를 뚫었다. 어깨에는 항상 유리로 된 해골을 얹고 다니는데, 이름도 붙여주었다고 한다. 그의 이름은 '틸베리' 한 손에 들고 다니는 지팡이는 선물 받은 것이다. 리본은 자체적으로 달았다. 주변에 그의 주변에 간혹 검은 연기 같은 것이 보이기도 한다. 대부분 잘못 본 것이라며 치부한다. 꽤 굽이 있는 구두를 신고 있다. 원래 키보다 한 5cm정도 더 커보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관계

츠키오카 나가토

-친구 빳따죠-

이 곳에 와서 처음 사귄 친구. 뭐랄까~.., 큰 대형견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쓰다듬진 못하지만요.(아쉬움)

옆방이 되어 밤에 놀러오거나 같이 어딜 가기로도 약속한 사이이며, 앞으로 심심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Roots [NCS Release] - To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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