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 나 모르니?
초~ 잘나가는 테루쨩이야★
[이름]
쵸이케 테루 / 蝶池 耀 / Choike Teru
[인지도]
[비밀 소지품]
[기타 정보]
17세 / 9월 1일 / 일본 / 여 / RH-B / 169cm(179cm) / 55kg
[스탯]
★★★★
STA
STR
WIS
MND
LUK
특징
- 잡지 및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알려진 공식적인 프로필 중 몸무게 항목은 거짓이다. 실제로는 시기에 따라 크게 수 kg의 격차를 보이지만, 상당한 메이크업 실력과 코디 센스로 얼마든지 날씬해 보이는 외형을 연출하고 있다. 다만 스스로 몸무게를 속였다는 사실은 부끄러이 여기고 있다.
- 외출하지 않는 시간의 대부분은 본인의 이름을 검색해보거나 인맥 내의 사람들에게 연락하는 데에 할애하고 있다. 인터넷상에 공개적으로 노출되는 코멘트는 상당수를 꿰고 있을 정도로, 자신에 대한 세간의 반응과 인맥 관리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타인으로부터의 관심에 과하게 매달리는 양상이지만 정작 본인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데, 세간의 반응과 인맥에 집착하는 것은 영 멋없다고 생각하여 숨기고 있다.
- 청소년에 불과한 나이지만 흡연, 음주, 마약 복용과 같은 비행 경력이 있다. 평상시에 어울려 다니는 무리가 집단적으로 비행을 일삼는 또래이기 때문에 인맥을 통해 자연스레 접하게 되었다. 마약의 경우 외관상으로 드러나지 않게끔 혀에 올려두고 흡입하는 형태(LSD)를 이용하고는 했다. 중독의 정도가 심하지 않아 인지도를 얻기 시작하면서는 이러한 비행을 그만두었으나, 후유증으로 인해 때때로 환각을 보는 플래시백 현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또한, 극도로 불안감을 느낄 때에는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의존 증상을 보인다.
과거사
도쿄 내 최고의 패션 중심지로 손꼽히는 번화가 출신인 만큼, 상당히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다만 형제자매가 없을 뿐더러 양친은 바빴기 때문에, 항상 관심에 목마른 아이가 되었고 곧잘 집밖으로 쏘다니기 바빴다. 학교에 입학할 무렵부터는 아무런 간섭도 없이 교정 안팎으로 문제아 취급을 받는 부류와 어울려 다니며, 학업보다는 제 외모를 가꾸는 데에 치중했다. 선척적으로 타고난 홍채 이색증과 눈에 띄는 외양은 겉치레와 어우러져 누구에게나 독특한 인상을 심어주곤 했고, 제게 시선이 집중될수록 이목을 잡아두기 위해 과하게 화려한 스타일과 화장을 고수하게 되었다. 그 후 어느 정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추게 되자 향한 곳이 있었다. 본인이 원할 때면 언제든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튀는 외모를 지닐수록 반갑게 관심을 보여주는 곳은 바로 도시의 후미진 구석, 갸루족의 집결지였다. 그곳에서 본인은 무엇이든 최신 유행을 따르며 온 몸에 관심을 받고, 누구보다 과격하고 대담한 행동을 일삼아 또래의 우상이 되고자 했다. 흡연, 음주, 마약과 같은 각종 비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며 점차 건실한 일상과는 멀어지던 도중, 자신의 외모와 SNS 활동상이 세간의 화제가 되며 인지도를 얻고 나서부터는 갸루이면서 동시에 모델일을 겸하게 되었다. 인터넷 쇼핑몰의 피팅 모델부터 각종 잡지의 커버 모델, 패션·뷰티 제품의 광고 모델 등 다방면으로 커리어 제의를 받게 되었고, 그렇게 이슈와 유행을 선도하는 갸루로서 활동 범위를 넓혀가던 와중 학원의 스카우트로 여행에 참여하게 되었다.

